이만희 국회의원(새누리당 파란색 의원 3명 중 한 명) 박헌영 -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아니라고 우기기
아래 동영상은 박영선 의원이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태블릿PC에서 대해서 술술 자세히 진술하는 박헌영의 모습이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이 동영상 2분 13초. 처음에는 이 진술이 태블릿PC가 그 책상에 남게 된 사연을 잘 설명해 준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말을 한 박헌영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태블릿PC의 주인과 사용자가 최순실이 아니고 고영태라고 주장하기 위함이었다.
고영태는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217023044577?f=p
그 말대로 그대로 되었다.
이 영상에서 이만희 국회의원의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하는 박헌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만희 의원은 태블릿PC에 대해 발언하도록 질문했고, 이에 대해 박헌영은 자세히 상세히 막힘이 없이 술술 대답한다. 질문과 답변을 보면, 이만희와 박헌영은 '태블릿PC를 최순실이 쓰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주장에 집착한다.
해당 태블릿PC는 이미 JTBC와 검찰에 의해서 최순실의 것이 맞고 최순실이 이용한 것으로 입증했고 결론을 내린 상태인데, 두 사람의 질답은 이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꼴이다.
이 영상 1분 52초. 정동춘이 작성해서 직원들한테 나눠 줬다는 문건에 '새누리당에서 도와줄 수 의원 세 명'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고 나온다.
이 파란색 의원은 누구인가? 친박 이완영, 이만희, 최교일 의원이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0792&isPc=true
이 영상 3분 40초에 보면, 최순실이 "걔네들(JTBC)이 이게(태블릿PC)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JTBC)이 이거(태블릿PC)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걸로 몰아야 되고." 하고 지시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고 최순실이 쓴 것에 대해서는 더는 의문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를 재차 확인하려고 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뭔가? 박헌영과 이만교는 최순실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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