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 돼지 발언자 나향욱 - 파면 취소해 달라? 국외 추방 추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을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설을 냈다.
시간이 지나서 잊을 만했더니, 다시 그 발언을 떠올리게 했다.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된다."
나향욱 본인으로서는 여론 재판으로 몰려서 파면까지 간 것은 너무한 거 아니냐 싶은 모양이다. 게다가 이른바, "왜 나만 갖고 그래?"하는 불만은 있을 법하다.
막말을 했으나 자기 자리를 지킨 고위 공직자는 꽤 있었다.
“빚이 있어야 학생들이 파이팅을 한다.” -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천황폐하 만세” -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가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이, 그것도 국가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 공무원이 막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게 맞다.
너무한 건 여론이 아니라 당신들의 막말이다. 그 많은 막말이 그냥 넘어갔으나 나향욱 씨의 막말은 앞서 두 막말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 차원이다.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이다. 그런 자가 어떻게 공무원, 그것도 교육부의 고위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는가. 자신의 발언에 맞는 나라로 이민을 갈 것을 추천한다. 괜히 되지도 않을 파면 취소 소송이나 걸지 말고 말이다.
파면이 아니라 국외 추방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파면 정도에서 그친 게 다행인 줄도 모르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신이 뭘 잘못했고 왜 대한민국 국민들의 분노를 샀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곧 자리에서 내려올 박 씨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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