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예상 혹은 기대, 이런저런 설들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예상 혹은 기대, 이런저런 설들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예고편을 보면 존과 렘지의 전투가 벌어질 모양입니다.

워낙 살짝만 보여줘서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기대로는 존 스노우가 이겨서 렘지 볼튼 좀 제거해줘으면 싶습니다.

릭콘의 모습이 예고편에 안 보이네요. 릭콘 스타크는 렘지한테 잡혀 있죠. 아마 이번 전쟁에서 협상용으로 쓰일 것 같은데요. 지난 시즌6 8화에서 포로로 잡은 에드무어를 항복 카드로 썼잖아요. 왕좌의 게임 가상 중세 세계관에서는 친인척 포로를 잡아서 협박/협상/타협하는 것은 흔한 일이고요.

렘지 성격상 그냥 고스란히 릭콘을 풀어 줄 것 같진 않은데... 릭콘이 렘지한테 죽음을 당할 가능성은 포로로 잡혔을 때부터 거론되었죠.

잡힌 것이 릭콘 스타크가 아니라는 설도 돌던데, 그건 좀 아닌 듯. 너무 이야기를 꼬는 거죠.

스노우 군대는 인원이 적어서 글쎄요 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에야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죠. 시즌6 7화에서 베어 아일랜드에서 빌려준 62명이 뭔가 대단하게 해낼지도 모르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거인도 있긴 하죠. 혹시 레드우먼이 마법 부려서 뭐 대단한 활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그렇게 되지 어려울 듯 합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는 원작 소설 제목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이름답게 전쟁에서 불이 많이 나와요. 이번 전투에서도 불이 많이 날 듯.

리틀핑거가 지난번 블랙워터 전투 때처럼 아린 가문 구원군을 몰아와서 존 스노우가 거의 질 것 같은 상황에서 이길 수도 있고요.

렘지 볼튼이 이긴다면 정말 충격적이겠고요. 존 스노우가 전쟁에 패해서 죽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요. 영상에서는 날 다시 살리지 말라고 했지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