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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10화 상황 요약 및 시즌7 예상

러브굿 2016. 6. 27. 13:56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10화 상황 요약 및 시즌7 예상

왕좌의 게임 시즌6 10화는 마지막 전쟁을 위한 준비 작업 완료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레드킵에서 세르세이는 철저한 계획과 한 가지 우연한 사건으로 왕좌에 오릅니다. 자신의 적이었던 종교재판 일당들과 마저리 여왕과 그랜드 마이스터까지 모조리 죽입니다. 이에 토먼이 정신적 충격으로 자살해 버려서 세븐킹덤 왕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용 세 마리 엄마도 세븐킹덤 준비를 마치고 출격합니다. 지난 화에서 테온과 아샤가 갖다 바친 배가 있었잖아요. 그 배를 도드락키들이 탑니다. 바리스는 라니스터 가문에 적대감이 충만한(?) 도른에 가서 협상을 마친 듯 보이고요. 티리온은 정식으로 퀸스핸드가 되었습니다.

존 스노우는 북부의 왕이 되었습니다. 중세 세계관에서는 이런 일이 흔합니다. 왕이 되려면 출신이 중요한 듯 보이지만, 난세에서는 그딴 거 다 필요없고 지금 현재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자가 왕으로 새로 모셔지는 거죠. 중세 신분제가 현대 우리가 보기에는 비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꼭 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제 세븐킹덤 전황은 이렇게 세 세력의 다툼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시즌7은 이 전쟁을 다루겠고요.